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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경험을 형성하는데 의사결정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실제 기업에서도 이런 과정들을 거칠지...?
별점: ★★★
디자인이 궁금해서 김진우 교수님의 책 2권을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글을 잘쓰셔서 디자인을 아예 모르는 나같은 사람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2번째 책 『서비스 경험 디자인』에서는 김진우 교수님의 학생들의 프로젝트들을 통해서
기업의 서비스가 어떻게 생성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매학기 수업에서 가장 잘한 프로젝트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의사과정으로 개발되었는지를 볼 수 있다.
책에는 각 서비스별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마무리까지의 과정들이 정리돼 있는데,
서비스 개발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과 문제의식 생성 과정 등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실제 기업에서도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서비스가 생성이 되는지,
아니면 전통의 방법(?)인지 등에 대한 내용은 없어 아쉽단 생각이 들었다.
공돌이의 시선으로 봤을 때는 비합리적으로 time cost가 큰 방법들도 몇개 보였기 때문에...
단순히 방법을 제시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효율적인 방법론들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의문들이 해결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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