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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이터 리뷰] 샤오미 Mi 스마트 전기 히터 BHR4036KR

그냥하Jo. 2023. 1. 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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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겨울이 다시 찾아오고 집안이 점점 추워진다...

 

밖에서 바람이 새는지 새벽만 되면 거의 밖이랑 온도차이가 없어지는데,

 

구멍이란 구멍을 다 막아봐도 어디서 새는지 찾을 수가 없었다...

 

감기 기운도 슬슬 올라오고 컨디션도 안좋아져서 주변에 고민을 토로하니

 

라디에이터 하나 사는거 어떻냐는 추천을 받았다.

 

그리고 찾아보던 중 구매한 샤오미 Mi 스마트 라디에이터!

 

화이트로 깔끔하게 디자인이 잘나왔다.

 

 

처음에는 전기히터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사고나니 라디에이터였다 ㅋㅋㅋ

 

 

히터는 바람이 나와서 직접적으로 방안을 데우는 방식이고,

 

라디에이터는 안에 열선이 들어간 알류미늄 자체를 데우는 방식인데 각각 장단점이 있다.

 

 

히터는 금방 따뜻해지지만, 전기세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이고...

 

라디에이터는 따뜻해지는데 시간은 좀 걸리지만 전기세가 히터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한다.

 

 

뭐 일단 구매했는데, 따뜻하겠지 생각하면서 기다렸다 ㅋㅋㅋㅋ

 

 

상품에 전기히터라 적혀있어서 처음엔 당연히 히터인줄 알았다 ㅋㅋㅋㅋ

 

 

가격은 85,000원 쯤에 샀는데 꽤 저렴하게 구매했다.

 

쿠팡은 가끔 이렇게 세일을 하는데, 급하지 않으면 장바구니 넣어두고 세일할 때 기다려보는거도 좋다.

 

 

구매하고 나서 지금까지의 만족한 점, 아쉬웠던 점 후기들을 써보려고 한다.

 

 

 

 

 

라디에이터 구성 및 패키지

 

 

 

샤오미는 요즘 정말 품질 좋게 패키징이 돼 있다.

 

옛날 저질 중국산 생각하면 안된다.

 

한국에 있는 여러 대형 가전업체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제품 뿐만 아니라 패키지도 고급스럽게 잘 만든다.

 

 

 

 

 

뽁뽁이로 잘 감싸져 있다.

 

 

박스를 오픈하면 라디에이터 손상되지 않게끔 뽁뽁이로 잘 보호돼 있다.

 

열어보니 손상된거 없이 잘 배달왔더라 ㅎㅎㅎ

 

크기는 꽤 크지만 생각보다 무게는 가벼운 편이다.

 

안에는 열선으로 된 알류미늄만 있기 때문에 더 가벼운거 같다.

 

 

 

 

라디에이터 외관 및 사용 리뷰

 

콘센트 쪽에 라디에이터 다리를 설치할 수 있는 나사와 조립용품이 들어있다.
짜잔~ 다리를 설치하고 세운 모습!

 

대부분 조립이 다 돼 있는데, 다리만 연결해주면 된다.

 

다리 연결은 콘센트쪽에 있는 나사와 도구를 이용해서 조립하면 되는데 나사만 구멍에 잘 맞춰서 조이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라디에이터를 세울 수 있다 ㅎㅎㅎ

 

조립하고 보면 디자인도 더 예쁘고 감성이 있다.

 

특히 집 가구들이 화이트인 경우에 위화감 없이 딱 어울리게 조화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 더 좋았다.

 

 

 

작동 시키면 이렇게 불이 딱 들어온다!

 

 

그리고 콘센트 꼽고 전원을 연결하면~~!

 

요렇게 불이 딱 들어온다.

 

측면에 있는 버튼으로 전원을 켜거나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예약 종료도 할 수 있다.

 

 

 

처음에 작동시켰을 때는 새제품 냄새도 나고 금방 따뜻해지는 기분이 안들어서 잘못샀나 고민을 많이했는데,

 

처음에는 기기가 설정되는데 시간이 좀 걸렸던거 같다.

 

며칠 사용하다보니 금방금방 따뜻해지고 냄새도 다 빠졌다.

 

 

근데 샤오미 라디에이터 제품을 온전히 누릴려면 샤오미 앱을 연결해야된다.

 

연결방법이랑 왜 연결해야 되는지는 아래에서 설명~~~

 

 

 

 

샤오미 어플 연동 및 리뷰

 

샤오미 제품의 좋은 점은 앱이랑 연동이 된다는거다!

 

앱만 잘 사용해도 진정한 스마트 홈을 만들 수 있다!

 

라디에이터 온도나 자동꺼짐 뿐만 아니라 몇시에 자동으로 켜지고 꺼질지 까지 설정할 수 있다.

 

 

앱 사용을 위해서 먼저 구글 스토어에서 Mi Home 앱을 다운받아 준다.

 

그리고 회원가입을 해서 홈화면에 들어오면...

 

 

 

위와 같이 기기 추가를 할 수 있다.

 

나는 이미 다 추가를 해놨는데, 새로 추가를 하려면

 

위에 + 항목을 누르고 기기 추가를 누르면 된다.

 

 

 

그리고 전기 히터를 클릭!

 

클릭하면 샤오미 전기히터 종류들이 쭉 나오는데, 구매한 제품 모델명을 클릭하면 된다.

 

그리고 시키는데로 와이파이와 연결하면 성공!

 

 

 

연결하면 이렇게 앱을 통해서 라디에이터를 조절할 수 있다.

 

일단 내가 생각하기에 이 앱 사용할 수 있는게 정말 미친 편리성을 제공한다.

 

원격으로 밖에서 퇴근하기 전에 라디에이터를 켜고 끌 수 있다.

 

그리고 온도 조절도 되고 몇시간 후 자동 끄기도 가능하다.

 

 

근데 이거보다 제일 최고의 기능은 예약 실행 켜기/끄기라고 생각한다.

 

직접 라디에이터를 키고 끌 필요가 없다.

 

설정만 해놓으면 라디에이터가 정해진 날,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다.

 

이게 나는 정말로 편했는데, 퇴근 시간에 맞춰서 켜지고, 눈이 떠질때쯤 꺼지게 설정해놨다.

 

그리고 주말에는 좀 더 잘거니깐 더 오래 켜져있게도 따로 설정할 수 있다.

 

 

라디에이터 사면 이 앱은 꼭 설치해야된다 ㅎㅎ 그래야 온전히 100%의 기능을 다 쓸 수 있다.

 

 

 

 

리뷰 총평

 

가격대비해서 장점이 굉장히 큰 제품이라 생각한다.

 

몇 아쉬운 점이 있으나 마이너한 단점들이라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제품의 마감, 품질 모두 가격 이상의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고 생각한다.

 

구매를 강력히 추천한다.

 

 

장단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장점 단점
완전한 화이트 색감의 이쁜 디자인 라디에이터라서 전기히터보다는 따뜻해지는데 시간이 걸린다.
라디에이터더라도 금방 따뜻해진다. 삼성이나 LG같은 제품과 비교해서 AS센터를 이용하긴 어렵다.
열기로 공기를 데우다보니 히터보다 덜건조해진다. 처음 사용 시 새제품 냄새가 좀 나서 환기가 필요하다.
라디에이터다 보니 전기세가 적게 나온다!  
온도 설정, 자동 종료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앱이랑 연동하면 원격으로도 라디에이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음!  
라디에이터 제품들과 비교해서 가격대가 괜찮은 편이다.  

 

 

별점: ★★★★★

참고 >

★★★★★: 돈없어도 무조건 구매할 제품. 아깝지 않다.

★★★★: 돈 있으면 구매하면 좋은 제품

★★★: 필요하다면 구매해도 나쁘진 않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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