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를 통해 입사한지도 6개월 정도가 흘렀다.
원티드에서는 입사한지 3개월이 지나면 채용보상금과 함께 뉴스타트 패키지를 입사자에게 제공한다.
원래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보상금과 패키지가 같이 제공된다고 하였는데,
이번에 뉴스타트 패키지가 리뉴얼되면서 패키지는 늦게 배송받았다.
다른 채용 플랫폼들도 채용보상금은 지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뉴스타트 패키지는 처음받아봐서 리뷰 글을 작성한다.
채용 보상금 신청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다음과 같이 메일이 왔다.
입사하고 정신없이 일하느라 3개월이 지난지도 몰랐었는데, 시간 참 빠르다 느꼈다.
메일에는 세후 보상금액 (456,000원) 도 기재되어 있다 (50만원 기준 기타 소득세 8.8% 공제).
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3개월(92일) 초과 근무해야 한다.
그리고 익월 3일 전까지 입력해야 다음달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보상금 입력 페이지에 주소, 계좌번호, 휴대폰 번호와 같이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지급 날짜를 알려준다.
나는 당시 16일에 메일이 왔었고, 보상금은 안내대로 다음달 10일에 입금받았다.
뉴스타트 패키지
뉴스타트 패키지는 꽤 늦게 받았는데, 입사 후 6개월 시점에 배송이 왔다.
배송온 박스의 크기를 보고 꽤 커서 놀랐다.
뉴스타트 패키지 구성은 아래와 같다.
가방, 캐릭터 스티커 & 설명서와 팜플렛, 내가 선택한 캐릭터의 인형과 다이어리가 들어있다.
캐릭터는 원티드를 상징하는 4가지 캐릭터 중 나의 성향과 맞는 캐릭터 하나를 고를 수 있었다.
나는 당시에 Innovator라는 캐릭터를 골랐었다.
다이어리와 인형은 내가 선택한 캐릭터에 맞추어 보내준다.
중요하진 않지만, 인형 품질은 꽤 좋아보였고, 다이어리도 일반 시중의 중고급 다이어리와 비슷한 퀄리티였다.
캐릭터 설명서와 팜플렛은 각 캐릭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스티커는 노트북에 붙여도 좋을거 같은데, 나는 사용하진 않을거 같다;; ㅋㅋ
가방도 퀄리티가 꽤 괜찮았다.
수납공간도 굉장히 많이 분리가 되어 있었고, 각 공간마다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되어 있었다.
근데 크로스백으로 매고 다닐 수 있게 해도 좋았을거 같은데, 긴 끈이 없는 것은 아쉬웠다.
뉴스타트 패키지 소감
전체적으로 패키지 퀄리티가 괜찮았다.
근데 내가 이런걸 잘 활용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크게 쓸모가 있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오히려 보상금을 더 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했었다.
그래도 축하해주는 느낌을 한껏 받기는 했다.
이런 뉴스타트 패키지가 일반적인 다른 채용 사이트와 원티드의 차이점을 가져오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후 경험관리에도 크게 신경쓰고 있구나라고 느껴졌다.
회사는 사정이 생겨서 9월말까지 일을 할 것 같은데, 다음 채용도 원티드에서 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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