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준 책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별점: ★★★★★ 열심히 달리고 달리다보면 한번쯤 좌절할 때가 있다.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달렸는지,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잘살고 있는건지와 같은 여러 번민들이 겹쳐오며 무기력의 끝으로 향하게 되는데, 요즘에는 번아웃이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있다. 나 역시 지금까지 결과만을 생각하고, 과정은 중요시하지 않았기에 번아웃을 자주 겪어왔었다. 하지만 이 현상을 겪을 때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이겨낼 수 있는건지는 잘 모른채 나아지기만을 기다리고, 괜찮아지면 또 다른 목표를 찾아서 헤매는 과정을 반복했던거 같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선물과 같은 존재였다. 왜 내가 그렇게 무기력하고 의미없는 존재처럼 느껴졌는지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 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