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똑같이 되풀이 된다. 여전히 특정 시점의 시장은 탐욕적이며 비이성적으로 작동한다. 별점: ★★★★☆ 코스톨라니의 두번째 책을 읽고 실망을 많이 하고 마지막 책은 손에 잘 잡히지 않았다. 그러다 사놓은게 아까워서 이번에 읽어봤는데 세번째 책은 그 실망감을 상쇠할만큼 좋은 내용들이 많이있었다. 우선 마지막 세번째 책은 투자 전략이나 주식시장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기 보다는 독자와의 문답식으로 코스톨라니의 생각들이 정리돼 있다. 특히 질문들에 대해서 과장이나 꾸밈 없이 솔직담백하게 본인의 생각을 밝히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질문들에 대해서는 길어야 한페이지 정도로 짧은 호흡으로 답변을 하고 있지만 복잡한 주식 이론이나 현상을 설명한 책들보다도 더 깊게 와닿는 내용들이 많이있었다. 특히 코스톨라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