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위로만으로 해결되지 않음을 안 그대들에게 별점: ★★★★☆ 몇년 전만 해도 서점에는 지금의 청춘들에게 삶의 힘듦을 위로하는 책들로 가득했던거 같다. 슈퍼 T인 나는 힘든 상황을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이 이해가 되면서도 해결책 없이 단순히 위로만 반복되고, 위로를 바라는 이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거 같아 가끔은 그들이 책장사로 느껴지기도 했다. 그렇게 몇 해동안 서점에서 그런 책들이 베스트셀러를 달리다가 세이노의 책이 등장했다. 세이노 책은 해결책 없이 위로만을 주던 다른 책들과는 결 자체를 달리한다. 책에서는 불평만 가득한 채 나태함을 안고 실패하는 사람들의 한심함을 과감없이 표현한다. 어떤 부분에서는 쌍욕까지 섞어가며 그들을 현란하게 비판하는데 한편으로는 이렇게까지 과하게 얘기해야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