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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45

[디자인] 경험 디자인, 김진우

문득 디자인이 궁금해져 읽었고, 여러 사례별로 사용자의 경험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었다. 별점: ★★★★ 문득 디자인, 그 중에서도 UI와 UX는 궁금해져서 읽었던 책이다. 스티브 잡스도 대학때 유일하게 잘 배운 것이 디자인 공부라고 할 정도로 산업계에서 유저 경험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사실 책에 적혀있는 잡스라는 이름을 보고 무의식적으로 책을 구매했던거 같다. ​ 책 내용은 입문자도 읽기에 좋게 잘 정리돼 있었다. 책에서는 각 디자인의 요소를 설명하며, 기업의 사례를 제시한다. 각 기업들의 상품별로 유저 경험이 어떻게 형성되고, 어떤 요소에 중점을 두었는지 분석함으로써 기업이 상품개발을 할 때 집중한 것을 파악할 수 있다. ​ 디자인 공부를 하기 전 배경지식으로 한번 pre..

취미/독서 2022.09.22

[자기계발] 성공 대화론, 데일 카네기

내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이를 표현할 수 있어야된다. 어떻게 남들과 효과적으로 대화하는지 알려주는 책 별점: ★★★★☆ 데일 카네기는 우리가 사회에서 사람들과 부딪히며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해결해주기 위한 방법들을 여러 책에서 제시한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사람들과의 대화 속, 그리고 남들 앞에서 발표 등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말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남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이야기하거나 설득해야되는 상황에서 보통 사람들은 이를 어려워하고 피하기 마련이다. 이야기를 하면서도 빨리 시간이 흐르기만을 기다리고, 본인이 무슨말을 하려는지도 모르는 채 대화를 끝내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본인들은 남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에 선천적으로 재능이 없다고 낙담한다. 하지만 카네기는 자존감..

취미/독서 2022.09.22

[인문] 공산당 선언, 마르크스

계급간 격차가 발생하는 한 공산주의에 대한 열망이 사라질 수 있을까? 별점: ★★★★ 번역 별점: ★☆ 공산주의의 망령은 현대 사회에서 더이상 떠돌지 않는거처럼 보인다. 모든 국가의 경제체제는 자본주의를 추종하는 것으로 보이며, 공산주의를 내세우는 국가들도 대부분 전멸한 상태이다. 그러나 몇몇 이들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공산주의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다. ​ 계급간 격차가 존재하는 한 공산주의의 열망이 사라질 수 있을까?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탐욕과 욕심이 존재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남들과 자신간의 존재를 인식하고 위치를 비교하는 존재이다. 전자에 의해서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이루어지고, 후자에 의해 남들과의 불평등을 참지못하고 공산주의가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 '공산당 선언'에서도 마르크스는 끝없이 노동자..

취미/독서 2022.09.22

[주식] 주식투자의 기술, 제시 리버모어

몰락한 왕에게도 배울 것은 많다. 별점: ★★★★★ 제시 리버모어. 투자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생소한 이름일 수 있다. 하지만 가치주, 성장주 투자에 워렌버핏과 피셔가 대표한다면 제시 리버모어는 모멘텀 투자의 대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어린나이부터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주가의 흐름 변동만을 통해 천부적인 재능으로 매매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어린나이부터 시장에서 발생하는 비논리적인 상황들을 깨우치고 이를 역으로 투자해서도 큰 돈을 번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시장의 하락에 배팅하는 경우가 많아 여론에서는 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으면 리버모어의 배팅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많았다. 또한 그는 시장과 싸워서 큰 돈을 많이 벌었는데, 그런 그의 투기적인 면모때문에 파산도 수차례 겪었다. 하지만 매 파산마다 다시 ..

취미/독서 2022.09.21

[수필]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류시화

내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준 책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별점: ★★★★★ 열심히 달리고 달리다보면 한번쯤 좌절할 때가 있다.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달렸는지,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잘살고 있는건지와 같은 여러 번민들이 겹쳐오며 무기력의 끝으로 향하게 되는데, 요즘에는 번아웃이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있다. 나 역시 지금까지 결과만을 생각하고, 과정은 중요시하지 않았기에 번아웃을 자주 겪어왔었다. 하지만 이 현상을 겪을 때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이겨낼 수 있는건지는 잘 모른채 나아지기만을 기다리고, 괜찮아지면 또 다른 목표를 찾아서 헤매는 과정을 반복했던거 같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선물과 같은 존재였다. 왜 내가 그렇게 무기력하고 의미없는 존재처럼 느껴졌는지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 깨달..

취미/독서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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