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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북 15X 제품은 기본적으로 8GB메모리가 장착돼있다.
사실 8GB면 웹서핑까진 무리가 없는데, 게임에서는 조금 버벅거림이 느껴졌다.
성능을 낮추고 게임을 하기에는 OLED에 해상도가 아쉬워서 이번에 메모리 추가를 하게 되었다.
메모리 구매하기
우선 비보북 15X에 적당한 메모리를 구매했다.
비보북 15X에는 기본적으로 DDR4의 3200Mhz 램 8GB가 장착돼 있다.
그리고 3200Mhz DDR4까지 확장슬롯이 지원하기에 DDR4의 3200Mhz 램 16GB를 구매해줬다.
패키징이 잘 되어서 배송이 왔다.
노트북 메모리 확장하기
비보북 15X 제품은 메모리 추가 슬롯이 하나 더 있어서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장착 전에 먼저 노트북 하판을 개봉해줘야 한다.
아래 보이는 나사들을 우선 풀어준다.
일부 노트북들은 고무 패킹 안에도 나사가 숨어 있어 고무 패킹을 뜯어줘야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다행히 비보북 15x는 눈에 보이는 나사들만 풀어주면 된다.
나사를 풀고 나면 하판을 개봉해야 한다.
처음에 나사를 풀면 바로 개봉될줄 알았어서 당황했는데, 하판이 단순히 개봉되진 않는다.
하판을 개봉하기 위해서는 하판과 노트북 사이 이음새를 벌려줘야 하는데,
15X의 경우에는 노트북을 열고 닫는 이음새 부분에 틈이 있다.
이 부분을 카드나 얇은 물체를 넣는다.
여기서 밀어서 벌린다고 생각하지 말고, 저 이음새 부분쪽으로 카드를 넣는다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개봉에 도움이 됐다.
카드가 들어가면 이제 카드를 한바퀴 빙 둘러서 하판을 천천히 노트북 본체와 분리해준다.
이렇게 빙 둘러서 노트북 하판을 개봉해주면, 노트북의 속이 보인다.
여기서 빨간 네모박스 부분이 메모리를 추가 장착할 수 있는 추가 메모리 슬롯이다.
처음에는 기존 메모리와 SSD도 변경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보이지 않는걸 보니 변경은 어려워 보인다.
메모리 슬롯을 부분을 자세히 보면 아래 연결부분의 좌우 길이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메모리 연결 부위도 좌우의 길이가 다른데, 슬롯과 메모리의 연결부위 길이가 같은 방향이 정방향이다.
메모리는 위에서 아래로 꽂는게 아니라, 아래와 같이 길이를 맞추어서 슬롯 위에 먼저 비스듬히 걸쳐둔다.
그리고 메모리를 살포시 아래쪽으로 눌러주면 탁 걸리는 소리와 함께 장착이 된다.
메모리 장착이 완료됐으면 노트북 하판을 닫아주자.
한편 하판을 다시 조립하기 전에, 노트북을 켜서 메모리가 잘 인식되는지 확인한다.
아래와 같이 메모리가 잘 인식되는지 확인하고, 하판을 다시 조립해서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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