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와인 자체 맛은 나쁘지 않았던 와인. 가성비로는 나쁘지 않아보인다.
Vivino 평점: 3.3
<Taste>
Light ■■■■■■■□□□ Bold
Smooth ■■■■□□□□□□ Tannic
Dry ■■■□□□□□□□ Sweet
Soft ■■■■■■□□□□ Acidic
<Information>
원산지: 칠레
품종: 까르미네르
생산연도: 2020
구매처: GS25 (`23. 01.)
가격: 10,000원 -> 7,000원 (와인25 일일 할인 상품권 적용)
<후기>
우리동네GS에서 예약해서 구매한 산타헬레나 와인!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구매했는데, 편의점에 놔두고 계속 안찾아가서 하마터면 수령못할뻔 했다 ㅋㅋ
수령 가능한 마지막 날 수령하고 바로 오픈해서 마셨다!
산타헬레나 와인은 코르크 오픈 하니 강한 포도향과 숲속의 이끼냄새가 나는 와인이었다.
잔에 따를 때는 선분홍빛 색깔이었는데, 따라놓고 보니 생각보다 진했다.
와인잔에 눈물은 오래 맺히고 두꺼운걸 보니 와인 맛이 강할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실제로도 마셔보니 맛이 굉장히 강한편으로 느껴졌다.
맛은 산도가 살짝 있으면서 오크향을 느낄 수 있다.
가볍지 않은 느낌이면서 맛이 나쁘지 않아 처음엔 가격대에 비해 마실만한 와인이란 생각이 들었다.
와인을 입에 머금었을 때 처음에는 달달한 블랙베리 향을 느낄 수 있고, 그 뒤에 오크향과 스파이시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와인 맛이 강하다보니 입안에 잔감이 남는 편이지만, 그래도 오래가진 않는 편이라 부담스럽진 않았다.
와인을 마실수록 이끼향이나 습도 높은 축축한 느낌을 와인이 준다고 받았는데...
뭐랄까 어릴 때 메이플스토리의 슬리피우드 느낌이라고 표현하면 딱 맞을거 같다 ㅋㅋㅋ
<평>
처음에는 와인 개성도 있고 맛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느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산도와 강한 맛이 더해져서 먹기가 불편하단 생각이 좀 들었다.
특히 와인 맛이 강해서 안주와 조화는 잘 안되는 편이라 생각하는데, 와인 맛이 안주 맛을 덮어버리는 느낌이었다.
와인 홀로 마시긴 괜찮은데 안주와 조화는 아쉬운 느낌이다.
'취미 > 와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드와인] 꽁트 드 지롱드 2020 (0) | 2024.02.13 |
---|---|
[레드 와인] 카스텔 델라 펠리시타 (2) | 2023.02.26 |
[화이트 와인] 얄리 그랑 레세르바 샤르도네 2020 (5) | 2023.01.20 |
[화이트 와인] 샤또 몽페라 화이트 2019 (2) | 2023.01.15 |
[레드 와인] 바롱 레스탁 보르도 루즈 2020 (7) | 2023.01.11 |